[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28일 제40회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합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3회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청년회의소(회장 전영태) 주관으로 열렸으며, 17개 읍면이 참가해 군민들의 큰 호응과 기대 속에 성황을 이뤘다. 참가팀들은 합천 특산물인 황토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황토한우 갈비찜과 빈대떡을 출품한 용주면이 차지했고, 금상은 대양면의 메기튀김과 장어탕수가, 은상은 초계면의 두부양배추 라이스쌈말이와 두부구이가 차지했다. 동상은 가야면(쇠고기 육회, 갈비찜)과 삼가면(쇠고기 해파리 냉채, 삼색양갱, 쟁반과일, 꽃차) 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요리경연대회가 합천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해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고, 합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