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간 측정대행업체 기술지원 위한 간담회 열어측정분석 관련 지침, 주의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 가져
[GNN 뉴스통신=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분야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분석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대기분야 민간 측정대행업체 19개소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측정분석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숙련도 평가 세부지침에 따른 판정 기준, 대기 배출물질 시료채취 안전관리 지침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숙련도 평가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료 채취 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강조해 현장작업의 안전을 도모하고, 측정 작업대 불량 및 방지시설 미흡 등 검사 불가 사례를 들어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측정대행업체는 잦은 이직 및 직원 부족으로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뤄지기 어렵고 위험한 현장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연구원은 이번 기술지원 간담회가 업체별 검사능력 및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환경분야 법정검사 기관으로서 민간 업체와의 상생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