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 사회복지인들이 '진정한 부자는 나눔 부자'라는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총 집결한다. 올해 3회째로 개최되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마음’의 축제를 지향하며 행운·행복·부의 기운을 전하는 축제다. 경남도 박완수 지사는 후반기 도정을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하는 등 복지 정책에 공을 들이면서 이번 경남사회복지사대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10월 4일 의령서동생활공원에서는 '의령군 사회복지와 함께하는 2024년 경상남도사회복지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의령군과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복지‧동행‧희망을 주제로 행사를 열어간다. 의령군은 지난해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최초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경남사회복지사대회를 유치하면서 '약자 돕는 게 진짜 부자'라는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의령군이 6개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휩쓸면서 분위기가 최고조로 좋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의령군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33곳의 복지 기관이 총출동해 의령군 사회복지 정책 알리기에 나섰고, 올해는 18개 시군 사회복지사가 한자리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행에 나선다"고 했다. 한편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마켓'을 운영하고, 타계 1주년을 맞은 의령 출신 기업인 1조 기부왕 이종환 회장의 '나눔 정신'을 조명하는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부자 기운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약자를 돕는 사회복지인들은 그야말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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