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공연장 안전사고’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경남도, 창원중부경찰서, 창원문화재단, 한국전력공사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MAMF(맘프) 개막식 행사 중 1층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고 공연 출연진 및 관람객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주출입구 인파가 집중되어 인명사고로 심정지 10명, 부상자 50명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시는 화재 발생 상황 보고, 상황 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수습·복구까지 모든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각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은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임무와 역할에 따른 대응조치를 하는 등 실효성 높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최근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 대응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화재 발생 단계에 따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히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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