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격려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기능인력의 뛰어난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총 102명이 34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의 기능 인재들은 이로써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지역의 기능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진 2부 해단식은 라루체에서 열렸으며, 선수단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교사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전북 기능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해단식에서는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강원식 사무국장의 대회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지도사례 발표 및 선수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다짐을 다졌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 입상자들과 지도교사들에게 상금과 특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능 우수 인재들이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전북의 기능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전국대회에서 모든 열정을 쏟아부은 선수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각 직종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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