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김해청년주간(23일부터 29일)을 맞아 지난 26일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 개소 기념 ‘청년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관내 대학(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학생 임원, 직군별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8월 시범운영에 들어간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 개소를 축하하고 청년들이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청년어울림센터 김정인 센터장은 이날 행사 앞서 청년 대표로 홍태용 시장을 만나 청년 집들이에 초청했다. ‘청년 집들이’는 행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년이 주도적으로 청년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청년이 직접 꾸며나갈 공간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행사는 1부 시설 투어, 개소 축하영상 시청, 김해 청년예술활동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청년의 생활과 현장의 고민상담, 인생 미래 설계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장님과 청년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는 “청년 활동에 있어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김해시의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들이 힘을 모아 센터(Station-G)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시도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tion-G는 김해시에서 권역별로 조성 중인 거점형 청년센터로 지역적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과 8월, Station-G 장유와 삼방을 연이어 개소했다. 2026년 1월에는 진영권역에도 개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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