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하동군은 지난 26일,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구현에 매진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일 ‘2025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에 이어 9월 26일과 10월 2일 이틀간 진행되며, 컴팩트 매력도시 가시화를 위한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과제, 계속사업 등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꾸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개선 사항, 2025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정부 및 경남도 정책 동향과 국·도비 확보 방향 등 행정 수요와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실행전략이 담겼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군정 방향 설정과 가시적인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명품 전원도시” 조성,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 개선, 군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주력하고 2년간 추진한 마중물 사업의 성과 수확을 위한 연계사업도 확장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첫날 지역활력추진단·기획행정국·경제도시국 보고에서 군민들이 2025년 주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정과 형평을 기반으로 올바른 군정 방향을 인식할 수 있도록 소통과 성과 홍보를 당부했다. 특히 ▲하동 청년 비즈니스센터 조성 ▲민간주도형 지역활성화 사업 발굴 ▲하동군 동부권 평생학습센터 건립 ▲하동군민정원 조성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읍내-비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대송산업단지 업종자유특구 지정 등 완성도 높은 ‘매력도시 별천지하동’을 구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연계·확장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 극복에 분투하며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쇄신을 위해 참신한 정책을 펼쳐온 민선 8기 2년간을 반추하고, 이동 군수실 운영 등 군민 공감 소통을 통해 발굴된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하여 청년, 귀농·귀촌인, 원주민이 어우러진 행복한 명품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무게를 두고, 2025년을 매력 도시 별천지 하동 구현 집주의 원년으로 삼아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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