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 중간설계심의회 실시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시설공사의 설계품질과 경제성 향상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설계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간설계심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인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기관 청사와 도서관 신축 등으로, 기본설계 20~30% 이내에 진행된다. 심의회는 설계의 적절성과 경제성, 설계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된다.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사업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예천지역 중학교 신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인근 풍천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실 수요자를 고려한 주차대수 산정 △부지 레벨 차이를 고려해 폐쇄적인 공간설계 방지 △차도와 보도 분리 △학생 안전을 위한 건널목과 보도 교문 설치 △오수관로 계획수정 등이 제안됐다. 설계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는 377학급, 910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대지면적 17,072㎡, 총예산 367억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예천지역 중2부지에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설계 공모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설계 용역 기간은 2025년 2월까지, 공사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개교는 2027년 3월로 계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심의회를 통해 전문가와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