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시·도 교육훈련기관 우수 교육과정 ‘공유와 소통의 장’ 열린다9월 26일, 자치인재원에서 ‘제42회 지자체 인적자원개발(HRD) 경진대회’ 개최
[GNN 뉴스통신=권대표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9월 26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나눔홀에서 ‘제42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 청중평가단 및 유관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1983년에 시작한 경진대회는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확산해 시·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과 ▲강의강연(개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총 20건(교육과정개발6, 강의경연14)이 접수됐고, 지난 8월 전문가 사전 심사를 통해 교육과정개발 부문에서 5건, 강의경연 부문에서 7건, 총 12건을 선정했다. 9월 26일 현장에서 전문가 심사와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본선에 진출한 주요 우수사례는 먼저, 지역 특색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자체 연구 개발한 교육과정개발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의 ‘Seoul, My Soul Journey’,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의 ‘일잘러의 세대공감 과정’ 등 5개 교육과정이 소개된다. 다음으로, AI·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강의경연 부문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지역 문화예술의 이해’(남지민 주무관) ▲인천광역시의 ‘AI 마법사 되기(김세헌 과장), ▲경기도의 ’팀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생각정리 기술‘(권석민 주무관) 등 7명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교육과정개발 부문 최우수 기관에는 대통령상,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경진대회 수상작은 전국 시·도 교육기관과 지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과 사이버 교육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배포된 사례집 등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중추적 요소 중 하나는 지방공무원의 정책 역량 강화”라고 강조하면서, “경진대회를 계기로 시도 교육훈련기관과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확산해 좋은 교육과정이 더욱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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