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남원시가 치매환자 등 위기가구 돌봄·안전 체계 스마트화를 위한 국가예산 3억2천5백만원(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가예산확보로 2025년에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돌봄"과 "실종 제로화 배회감지기 구입·보급" 추진 등 돌봄과 실종 위기가구인 1,200명에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그동안 치매환자 등 돌봄과 실종방지가 절실하게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국가예산전략센터와 협업,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를 여러 번 방문하여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특히 춘향제가 한창 무르익었던 지난 5월 13일에도 최경식시장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직접 방문, "치매환자 등 위기가구 돌봄·안전 체계 스마트화"의 중요성과 예산편성을 간곡하게 요청,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재정여건에서는 국가예산 확보만이 살길이기에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우리시에서 이번에는 치매환자 돌봄과 실종방지가 절실하게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국가예산확보에 집중,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위기가구 돌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