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 진주 10월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진주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심의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진주 10월 축제’를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 진주 10월 축제’는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10월 5일부터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10일부터 시작되는 개천예술제, 11일부터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로, 이들 3개 축제는 10월 20일 동시에 종료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축제별로 수립된 3개 축제 안전관리계획이 제안되었으며, 제안된 주요 사항에 대해 실무위원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인파밀집 우려지점 전광판, 폴리스 타워, 대중 경보장치 등의 설치 장소 및 운용, 교통질서 유지 대책 등으로, 진주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축제 안전진단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점 논의됐다. 특히 불꽃놀이와 드론쇼 개최일에 많은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각 거점별로 축제 주관단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전년 대비 추가로 투입되는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상황과 조직 운용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차석호 부시장은 “축제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진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심의회 결과를 반영하여 안전관리대책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세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찰, 소방과 함께 축제통합상황실을 운영하여 CCTV 32대와 방송시설을 이용해 축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파밀집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0월 2일과 4일 이틀간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에 시가 주관하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전기, 가스, 건축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전역의 안전사항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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