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로컬푸드 기획생산 출하 희망 농가 교육 실시합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 출하 희망자 교육을 실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26일과 27일 이틀간 봉산면사무소를 시작으로 9개 면사무소에서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에 납품을 희망하는 신규 농가를 위한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농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자 교육은 지역 농업인이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연중 생산 작부체계 구축 및 생산계획서 작성,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방법,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관리, 출하 기준 등 출하 전 준비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합천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각 경로당을 돌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보 전달이 취약한 고령농, 중소농, 가족농의 관심을 유도하여 신규 농가 모집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에 따라 푸드플랜 지역 농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을 이수한 신규 농업인은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에 출하할 수 있으며, 출하 전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출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50명의 농업인이 생산자 교육을 이수하여 활발히 출하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200여 명의 농업인이 추가로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더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출하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유통 체계를 구축하여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연중 다양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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