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희망·동행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개막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를 한곳에 모아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경상남도·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개최지인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복지·희망·동행,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하여, ‘행정’과 ‘주민자치’가 함께 성장하자는 하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기간의 노력이 담긴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경연, 다양한 작품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도민행복시대를 위해 경남도·시군,주민자치가 동반 성장하자”는 주민 염원 퍼포먼스가 힘차게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고, 시군별 주민자치회 부스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경연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팀별 발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상식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난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성군 상리면 주민자치회의 ‘동네방네 신나는 우리동네’를 포함하여 총 3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해 그간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시군 주민자치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도내 각 주민자치회 간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민자치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이번 주민자치 박람회가 각 시군 주민자치의 발전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다양한 동아리 경연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주요 행사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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