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며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 시정 투어 ▲ 소통 및 협력 프로그램 ▲ 시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첫째 날 철도문화공원, 진주대첩 역사공원,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진양호 공원을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KAI 회전익비행센터 등 주요 관내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내동면 위치한 국내 최초의 복합 스포츠 체험·교육 시설인 KSPO스포츠가치센터에 입소해 미니올림픽과 공중장애물 코스 등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더마니에듀 박숙희 대표를 초빙해 ‘행복한 일터를 위한 세대 소통 및 이해’라는 주제로 직장생활을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소통법을 배웠다. 특히 첫날 진행된‘시장 특강’시간에는 조규일 시장이 직접 강단에 올라 진주를 왜 기적의 도시라고 부르는지 설명하고, 문화, 관광, 복지, 경제 등 분야별 시책과 그간의 성과 등에 대해 소개하며 새내기 직원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시정현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우주항공산업 분야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진주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우리 시를 이끌어갈 변화의 주역인 여러분이 함께 제3의 기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강의 후 조 시장은 ‘어서와! 개인정보는 처음이지? ’라는 강의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며 민원 처리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응대에 유용한 꿀팁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임을 강조하며 항상 청렴, 공평, 겸손한 태도로 시민을 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공직자의 역할이 시정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되었고, 든든한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급별 다양한 교육으로 행정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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