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4일 14시 30분 협의체 사무국에서 통영적십자병원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연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영적십자병원 안인효 관리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연계 및 나눔문화 확산 뜻을 같이 했다. 협약의 내용은 △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30에서 80% 감면) △의료취약계층(의료급여1, 2종 대상자, 차상위 의료소외계층, 희귀난치성 질환자,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등) 발굴 및 추천 △연 1회 이상의 무료순회진료 △협의체 소속 위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관리 · 증진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통영적십자병원 안인효 관리부장은 “앞으로 통영적십자병원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진 대표위원장은 “다양한 정부 정책이 마련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고립되고 지원망에서 벗어난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이번 통영적십자병원과의 협약이 의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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