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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아동권리 대변인 옴부즈퍼슨 회의 개최

아동권리 침해 사례 검토 및 구제 노력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14:17]

김해시, 아동권리 대변인 옴부즈퍼슨 회의 개최

아동권리 침해 사례 검토 및 구제 노력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25 [14:17]

▲ 김해시, 아동권리 대변인 옴부즈퍼슨 회의 개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아동권리 대변인 옴부즈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구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서관 회의실에서 옴부즈 퍼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하고 권리침해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아동의 권익을 대변하는 활동가로써 지자체가 추진하는 아동관련 정책, 제도, 서비스 등 전반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피드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시 옴부즈퍼슨은 법률전문가, 아동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 아동권리옹호가 등 총 4명의 활동가가 위촉되어 아동 권리 구제를 위한 제언, 자문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금번 회의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구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옴부즈퍼슨은 권리구제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언하였으며 앞으로 우리 시는 이를 적극 수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 청소년 참여기구가 제안한 정책제안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아동정책 및 법체계 개선 내용을 제시하는 등 아동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금번 회의는 옴부즈퍼슨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열의를 확인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회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옴부즈퍼슨의 제언을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2021년 2월 도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래로 한 단계 더 발전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오는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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