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현장 스마트송장 시스템 시범 운영스마트폰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사토처리 관리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현장에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송장 시스템’은 GPS를 통해 차량의 실제 운행경로와 상 · 하차지를 자동으로 관리 감독하는 시스템이다. 사토 운반 차량 기사가 스마트폰에 기사용 앱을 설치하면 공사 감독관 · 감리자 · 도급사에서는 관리자용 앱을 통해 실제 운행하는 운반차량의 위치를 온라인 지도상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 · 감독한다. 운반 차량이 정상 궤도로 운행했는지 감독할 수 있어 지정되지 않은 다른 장소로 무단 불법투기, 임의 반출이 불가능해진다. 시는 해당 정보가 자동 전송(기록, 집계, 운행경로)돼 조작이 불가능하고, 반입‧반출증을 별도 작성하지 않아도 돼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스마트송장 시스템은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 건설기술 사업과도 부합되며, 기존 불투명하게 처리되었던 사토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임에 따라 우리 시에서 적극 도입하게 되었다”며,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에 2024년 하반기 시범적으로 도입 및 개선점 등을 파악 후 2025년부터는 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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