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 북구청은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직소민원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정책기획국이 신설되고 처음 진행되는 보고회로, 민선8기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동안의 구정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정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실시한다. 실・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24일 도시국, 복지환경국을 시작으로 25일 보건소, 문화녹지국, 신성장전략국, 26일 행정국, 감사실, 정책기획국 순서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안사업, 역점추진 사업, 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3년 동안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와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비 부담 증가에 따라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진행상황을 꼼꼼히 확인하여 보완이 필요하거나 성과가 미진한 사업은 재검토하고, 내년 역점추진 사업과 특수시책은 재원 확보방안 등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청년솔루션 스쿨 우문현답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대상 스마트 E-러닝 △칠곡시장 특성화 사업 △어르신 디지털 체험 사랑방 운영 △인공지능 북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파크골프 첫걸음 교육 지원사업 △사수동 주민어울마당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인공지능을 행정에 적용한 사례, 노인・청년 등 다양한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이 눈에 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5년 업무계획 보고회는 우리 구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전 부서에서는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과 주요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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