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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월~11월에 출몰하는 불청객, 썩덩나무노린재 대처법!

남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4/09/24 [14:45]

환경부, 4월~11월에 출몰하는 불청객, 썩덩나무노린재 대처법!

남수빈 기자 | 입력 : 2024/09/24 [14:45]

▲ 환경부


[GNN 뉴스통신=남수빈 기자] 도심 및 인근 지역에서 썩덩나무노린재를 발견한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Ⅴ 발생 시기 : 4월~11월, 성충은 주로 9~10월에 활동(고온 건조 시 대량으로 발생)

Ⅴ 발생 지역 : 전국

Ⅴ 특징
· 애벌레는 5령까지 자라고, 1령 애벌레는 알에서 부화한 후 알 주변에서 집단으로 모여 있다가 자라면서 주변으로 분산됨
· 성충은 15mm 내외의 오각형 모양으로 암컷이 더 크고, 네 번째 더듬이 양 끝과 다섯 번째 더듬이 아래쪽에 밝은색 띠를 가짐
· 주로 큰 나무의 껍질 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하며, 암컷은 보통 6월 경에 30개 내외의 알을 1회 낳지만, 지역과 기후에 따라 2회 낳는 경우도 있음
· 주로 가을에 감귤, 콩, 사과 등 과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고,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어가려는 습성이 강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줌

Ⅴ대처 요령

· 10~11월 중순까지 월동을 위해 실내로 유입될 수 있으니, 출입문 틈새와 방충망을 점검해 주세요
· 노린재 특유의 역한 냄새가 나므로 실내 유입 시 직접 접촉을 피하고 휴지 등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제거하세요(필요 시 가정용 살충제 살포)
· 주변에서 알이 붙어있는 잎이나 과일, 가지를 발견하면 제거해 주세요
· 수목에 볏짚 등 월동 거적을 설치하여 월동 개체를 유인하고, 이듬해 성충 활동 시기 전에 회수하여 소각해 주세요
· 썩덩나무노린재 방제를 위해 도심 지역에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게 되고 사람에게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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