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SW-AI융합 학생동아리 멘토-멘티 DAY’ 운영 학생동아리 18개 팀이 IT전문가와 함께 AI 모델 제작·AI 해커톤 준비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21일 부터 10월 6일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및 소속 학교에서 중·고 SW-AI 융합 학생동아리 18팀 98명을 대상으로 ‘SW-AI융합 학생동아리 멘토-멘티 DAY’를 진행한다. 이번 멘토-멘티 DAY에서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T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SW-AI융합 동아리 학생들과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가치 확산’이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 ▲가족 형성, ▲고령화 사회의 가족 가치와 행복 등에 대한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AI 모델을 구현하는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지원 방안을 도출하고, 고령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필요한 자원 및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문제 상황과 해결책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멘토들은 ▲문제해결 방법, ▲프로토타입에 대한 피드백, ▲AI 기술적 지원, ▲AI 윤리 문제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오는 11월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서울)에서 열릴 AI 해커톤*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T전문가들이 SW-AI융합 학생동아리 18개 팀과 함께 AI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에는 대면으로‘미니프로젝트 DAY’를 개최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실생활 문제해결을 경험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융합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동아리 활동 과정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민 학생(경화여고 2학년)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파악할 수 있고, 통계적 상관관계를 발견함으로써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거나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IT전문가와 함께하는 SW-AI 융합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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