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문화재단이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를 위해 전문인력 채용에 한창이다. 지난 8월 시설 내 3~6층 문화공간을 운영할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채용공고에 이어, 시설 전체를 관리할 ‘창원문화복합타운 본부장’ 채용공고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시설이 상업·문화·숙박 등 복합시설인 만큼, 본부장은 경영분야 전문가로 채용될 예정이며, 주요 직무역할은 상업·숙박공간 수익률 제고, 시설오픈을 위한 개관총괄, 복합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 등을 수행한다. 채용후보자 평가는 직무분야와 관련된 경력, 주요실적 등을 담은 주요경력기술서와 본부장 직무역할에 대한 수행계획을 담은 직무수행계획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위원회는 경영, 투자, 부동산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직원을 6:1 비율로 구성하고, 평가의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도 공개한다. 본부장은 채용일로부터 2년간 창원문화복합타운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를 맡으며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본부장 직무역할과 평가방법 등을 담은 채용계획안을 심의 확정한 바 있다.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이 3가지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시설이라 전문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 전체는 경영전문가인 본부장을 통해 관리하고, 3~6층 문화공간은 문화콘텐츠 전문가인 총괄감독을 통해 기획·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했다.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지속공급하여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창원문화재단은 총괄감독 및 본부장 채용을 10~11월 중 완료함과 동시에, 개관에 필요한 추가 인력도 이내 채용하여 연내 운영본부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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