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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무원 연구모임‘미래비전 스터디그룹’최종보고회 개최

‘BOOK적BOOK적’팀 ... 최우수 선정

gnn뉴스통신 | 기사입력 2024/09/23 [16:29]

울산 남구, 공무원 연구모임‘미래비전 스터디그룹’최종보고회 개최

‘BOOK적BOOK적’팀 ... 최우수 선정
gnn뉴스통신 | 입력 : 2024/09/23 [16:29]

▲ 울산 남구청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2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미래비전 스터디그룹’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지난 3월부터 남구 소속 공무원 5개 팀 25명이 참여해 남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7개월간 팀별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통해 과제별 실태 분석, 국내 우수사례 조사 등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에는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자문단과의‘정책 아이디어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는 5개 팀의 연구 결과 프레젠테이션(PPT) 발표 후 실현 가능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팀에는 ▲ ‘책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BOOK적BOOK적’이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 1팀은 ▲ ‘새로운 문화관광 플랫폼 “관계정(情)원”’을 주제로 연구한 ‘남구DAYTRIP’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3팀은 ▲ ‘남구살이 4060 솔로들을 위한 늘채움 라이프 프로젝트’를 주제로 연구한 ‘전지적 중년시점’과 ▲ ‘울산 남구민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위한 문화·체육생활 제고’를 주제로 연구한 ‘FULL로장생’, ▲ ‘건강도시“불로장생e남구” 모델 브랜딩’을 주제로 연구한 ‘불로(不老)장생이들’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팀에게는 해외 정책연수, 포상금 200만 원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로 바쁜 중에도 자발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열정과 지혜를 나누어 준 연구모임 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모임이 활발히 운영돼 주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창의적인 제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2022년부터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해 총 40개 과제 중 18개 과제를 우수과제로 선정했으며, 내년부터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신·출산, 보육, 청년, 노인 등 인구정책 연구 활동을 위주로 한 연구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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