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2024년도 신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3개소의 웰니스 관광지에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선정대상은 △푸드 △스테이 △스파 △치유 △힐링·명상 △한방 6개 분야로,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이 가운데 힐링·명상 부문에 선정됐다. 영동군은 웰니스관광지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관광 관련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충북형 웰니스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공모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공모에 선정되면 △특화프로그램 △관광객 모객 △운영비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까지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중이다. 군은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지난 28일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상임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현판식에서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해 방문객에게 최상의 힐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 개장한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41㎡의 규모로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연못 △힐링풋스파 △힐링정원을 갖추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4월부터 영동의 특산물을 이용한 명상·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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