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오는 26일 한림면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국립대병원·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의료취약지역에 방문해전문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행된다.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 등 3개 진료과목에 걸쳐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점심시간 12시, 13시), 지역주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안압검사 ▲직·간접 검안경검사 ▲청력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방광잔뇨량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거나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는 병원 정밀검진 안내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 조기발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무료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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