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중대재해예방담당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합동으로 신원면 수옥교 가각부 정비공사 현장과 거창시니어카운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위험 건설현장 및 신설 사업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해소하고, 산업재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락, 낙하 등 건설현장 유해위험요인 조사 △근로자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안전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산업안전 전문기관과의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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