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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토론’ 및 ‘현장’ 훈련 동시 진행… 대전교통공사‧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12:04]

대전 동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토론’ 및 ‘현장’ 훈련 동시 진행… 대전교통공사‧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09/23 [12:04]

▲ 동구청사 전경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6일 대전 지하철1호선 신흥역 및 신흥역 광장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능력의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청 중회의실에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선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동구와 대전교통공사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동부경찰서‧소방서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을 포함한 인원 230여 명과 차량 및 장비 19대가 참여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각종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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