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이 지난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4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김철수 중원대학교 부총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형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생학습, 그 다채로움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존의 평생학습축제와 충북스포츠페스티벌, 괴산온마을배움터 축제를 통합해 괴산군민만이 아닌 충북 시군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괴산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과 개막 퍼포먼스를 통해 배움의 기회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축제 전날인 20일에 개최된 2024 충북평생학습동아리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물쏘잉엔젤의 합창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동아리들이 그동안 쌓아온 학습의 성과를 발표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연풍중학교 밴드부와 트로트 가수 한봄, 육군학생중앙군사학교 군악대가 참여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행사장에서는 30여 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최진철 선수와 함께하는 사인회과 축구교실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축제는 괴산군과 지역 대학인 중원대, 온마을배움터가 처음으로 함께 협력해 평생학습의 다채로움을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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