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즐거움 가득한 ‘연수구 음식문화축제’ 구경 오세요.내달 5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12개 업소 피크닉한상차림경연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연수구가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연수구 대표 축제인 능허대문화축제와 연계해 ‘2024년 제14회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음식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행사다. 첫째 날 열리는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부터 지역 내 12개 음식점이 참가해 ‘소풍’을 주제로 가족 나들이 때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소풍 도시락에 적합한 각자의 대표 메뉴들로 맛의 향연을 펼친다. 경연대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소풍 분위기 연출과 함께 가족‧친구‧연인과 소풍 온 느낌으로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 약 75명이 도시락을 시식해 향후 매장에서 먹고 싶은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 또 연수구 브랜드식품 명칭·BI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인 ‘연수랑’을 내세워 과자류(쿠키)의 ‘연수구의 대표 브랜드식품인 ‘연수랑’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연수구 브랜드식품 스토리관 운영, 주민 참여형 전시관 및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색다른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브랜드식품 시식 및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쿠키, 떡, 케이크 만들기와 못난이 채소 레시피 체험 등 음식문화 어울마당도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들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맛 프로그램들로 꾸며진 이번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들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연수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주민과 음식점 영업주들이 함께 만드는 대표 지역 음식축제인 만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잔치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음식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축제”라며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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