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9월 20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3차(폐회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다수의 감액사업과 그에 따른 예산편성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계획의 면밀한 검토와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여주로 이전한 이후, 직원들이 주거와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크다”고 지적하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보장되어야만 경기도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도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사 확보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덧붙여,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의 여러 사업들이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그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특정 사업들의 감액이 지나치게 많으며, 이는 사업의 실효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비 내시 지연이나 예산 과목 변경 등 불가피한 사유가 아닌 경우에도 불필요한 감액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감액사업들이 추경에 다수 포함된 점이 예산 낭비로 비춰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편성된 예산은 결과적으로 도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예산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언급하고 특히, “불필요한 감액과 예산 낭비를 줄이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는 더욱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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