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 종갓집노인복지관이 9월 20일 오후 2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종가12길 35) 강당에서 종갓집노인복지관 및 경로식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호상 밝은미래복지재단 이사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사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안에 들어선 종갓집노인복지관은 연면적 783㎡,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울산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종갓집노인복지관은 현재 △멋글씨(캘리그래피) △줌바댄스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요가 등 다양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노래교실 △트로트댄스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갓집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오는 9월 23일부터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복지관 이용자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으로,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이용 요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 일반 어르신은 1,000원이다. 종갓집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및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여가 복지시설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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