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8일 증평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장인 보건복지로 확포장 공사 예정지를 방문하고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증평군청을 방문해 도정 주요 현안사업인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했으며 사업참여자 10여명과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다. 또한 2024년 개통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건복지로 확포장공사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하여 지역주민 및 보건복지타운 입주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져 사업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증평군 의회를 방문해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증평군 지역현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조속히 시행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졋다. 이날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이재영 증평군수의 군정보고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 과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명의 증평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증평군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증평읍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 증평역 증평제2교 보행자용 통로박스 개선사업 등 증평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를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정보고회가 완료된 이후에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노인돌봄 정책과 관련하여 증평군 노인회장, 노인복지관 관계자, 관련학과 교수, 지역주민 등 10여명과 정책 추진 및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증평군 주민분들의 소중한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급한 지역현안과 도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방문을 6월말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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