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모두가 함께하는 아트마켓’, GB ART Festival 개최문화예술 중심지 서울에서 지역작가 작품 전시 및 판매행사 가져
[GNN 뉴스통신=이형림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와 함께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경북에서 ‘2024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트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요즘 국내 미술품 판매 규모가 2023년 6,694억원으로 2020년 3,848억원 대비 73퍼센트가 증가하는 등 급성장 추세에 따라 경상북도는 문화예술 중심지인 서울 인사동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11일 테이프 커팅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 투어로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인사동 갤러리경북 전시를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북의 문화예술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인사동에 새롭게 자리잡은 갤러리경북은 9월 2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현재 임시운영 중이며 앞으로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북문화예술을 폭넓게 알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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