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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옥천부녀봉사회, 50주년 기념행사 ‘성료’

모범 봉사원 공로패 ․ 표창장 수여... 화합의 장 마련

오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16:08]

대한적십자사 옥천부녀봉사회, 50주년 기념행사 ‘성료’

모범 봉사원 공로패 ․ 표창장 수여... 화합의 장 마련
오정섭 기자 | 입력 : 2024/05/28 [16:08]

▲ 옥천군청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옥천부녀봉사회가 반세기를 걸어왔다.

부녀봉사회는 지난 27일 옥천군적십자봉사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역 봉사원 30여 명과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은자 충북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황순금 · 이임순 등 전)부녀봉사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현직 봉사원 9명 표창장 수여 등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축하하며 진행됐다.

부녀봉사회는 매년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나들이 사업, 매주 노인복지관 밑반찬 제공 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헌신했다.

김순길 회장은 “1974년 창립일이래, 우리 봉사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옥천은 바로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원들의 가슴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더욱 번영하는 봉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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