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이른 새벽 서호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과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방문활동에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상인 및 시민들과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통영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구매하여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추석 연휴 초입인 오는 15일까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대한민국수산대전 행사’가 진행되어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추석 귀성객 맞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통영 경제가 성장한다”고 강조하며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과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하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하는 한편,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지도·단속 및 위생점검 등 물가안정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여 건전한 소비 실천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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