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진안군은 마을하수도 신설 사업 대상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수질보전 및 공중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동향면 봉곡마을 등 7개 마을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사안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사업 설명회는 ‘동향하초 하수관로 신설사업’,‘부귀구암 하수관로 신설사업’등 2개 사업으로 동향면 학선리 봉곡, 을곡, 새울마을, 정천면 월평리 상초, 갈용리 수암마을, 부귀면 황금리 방각마을, 주천면 운봉리 안정마을이 대상이며 용담호로 유입되는 상류 지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수질보전과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이 주 목적이다. ‘동향하초 하수관로 신설사업’(총사업비 70억3,200만원),‘부귀구암 하수관로 신설사업’(총사업비 73억6,600만원)은 국비70%, 지방비30%(금강수계관리기금 80%)의 재원으로 진행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말 착공했다. 군은 이번 사업이 가구마다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에 연결함에 따라 정화조의 청소 등 불편사항이 사라지고 악취 및 벌레 등이 저감되어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용담호, 금강의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청정 진안의 이미지에 맞는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마을하수도, 노후하수관, 처리장 확충, 지속적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하수도 보급과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에 노력하겠으며, 물환경 정책 흐름에 맞춰 하수도사업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여 진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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