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道청렴대상 수상자들과 “청렴은 공직자의 본무” 다짐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10개 기관 및 개인 수상자에게 청렴메시지 전달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13일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10개 기관 및 개인 수상자에게 “경기도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온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조선 중기 청백리(淸白吏)에 녹선된 오리 이원익(1547~1634) 선생을 언급하며, “이원익 선생은 임진왜란 이후 피폐해진 재정난을 타개하고자 ‘대동법’을 광해군에게 건의했고 경기지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할 수 있도록 하신 분”이라며 “특히 우리 경기도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선생의 백성을 아끼는 마음과 검소한 삶이 더욱 자랑스럽다”고 운을 뗐다. 조 위원장은 “이렇듯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청렴’을 존경하는 문화를 구축해왔고, 청렴이라는 전통이야말로 우리 현세대가 자손만대 물려주어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물론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새로운 고충이 발생하고 시대가 갖는 청렴 의미 또한 변화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 적극적이고 넓은 의미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여러분께서 소외된 도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대변해 주실 때 더욱 공정하고 부패 없는 깨끗한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맺음말에서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자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나누며, 수상자들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렴대상은 '경기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에 따라 경기도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 단체, 부서 및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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