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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큰시장 제2주차장 리모델링 준공

사업예산 8억 1천만 원 투입,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으로 재탄생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6:07]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 제2주차장 리모델링 준공

사업예산 8억 1천만 원 투입,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으로 재탄생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09/13 [16:07]

▲ 서구 도마큰시장 제2주차장 리모델링 준공식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 서구는 노후화된 도마큰시장 제2주차장의 성능과 외관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도마큰시장 제2주차장은 지난 2008년 6월 1,661.3㎡의 대지 위에 건축 총면적 2,127㎡ 지상 1 부터 3층 및 옥상층의 주차타워로써 총 주차 대수 108면으로 건설됐으나 층마다 철제 부분이 부식되고 전 층의 바닥과 내외부 벽면 균열로 노후화되어 그동안 소음과 진동, 시설 불편 등 민원이 계속 이어졌다.

이에 서구는 8억 1천만 원의 주차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투입하여 외벽 타공판 보강 설치, 철구조물 도장공사, 옥상 방수공사, 지붕 트러스 교체, 전기설비 및 소방배관 보강공사 등을 통해 주차 기능을 개선했다.

그동안 제2주차장은 유등천변에 근접한 야외주차장으로 겨울 한파와 비둘기 등 조류 배설물 유입에 취약했으나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안전하고 외관도 개선된 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서철모 청장은 “도마큰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제2주차장이 리모델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주차 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적극 지원해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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