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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김영환 충북도지사 방문 도정보고회 진행

지역 현안 사업장 방문 도 차원의 적극 지원 건의

오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15:30]

증평군, 김영환 충북도지사 방문 도정보고회 진행

지역 현안 사업장 방문 도 차원의 적극 지원 건의
오정섭 기자 | 입력 : 2024/05/28 [15:30]

▲ 증평군, 김영환 충북도지사 방문 도정보고회 진행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충북 증평군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8일 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도·군정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의 도시농부·도시근로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곧바로 군의 현안 사업인 보건복지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2024년 6월 개통 예정)와 증평보건복지타운을 연결하는 보건복지로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개통 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보건복지타운 관계자 20여 명과의 간담회에서는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 군수는 “보건복지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보건복지타운 이용계층의 안전이 확보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후 군의회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충청북도와 증평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이 군수의 군정운영방향 보고 및 김 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청년 등 120여 명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증평군 보강천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지원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율리 부터 내봉간 도로확포장공사 △충북의 중심 레이크파크 36.5℃ 프로젝트 사업 등 증평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돌봄 관계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증평형 노인돌봄사업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증평군은 방문할 때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활기찬 젊음의 도시”라며, “증평군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영 군수는 “행복돌봄 추진으로 지난해 출생아증가율 전국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증평형 노인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타 시군의 아동·노인 돌봄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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