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은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본 33곳의 양식 어가에 1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조사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1차 피해복구 어가 33곳을 확정했다. 이들에게 총 13억 8000만 원 중 9억 6000만 원을 추석 전에 긴급 지원했다. 남해군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2차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피해 어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유례없는 고수온으로 어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어업경영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추가 피해 발생 어가에 대한 복구계획도 신속하게 수립해 어가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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