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오늘(12일)부터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 할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 가로수로 식재되어 되어 있으나 매년 가을철이 되면 열매가 떨어져 거리 환경 훼손,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열매 낙과 전 ’진동수확기‘를 투입해 열매를 수거하여 꾸준히 발생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화명동, 덕천동 등 통행이 잦은 인도에 식재 되어 있는 은행나무 암그루 1,094주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집한 은행 열매는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진동수확기를 통한 열매 조기 채취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불편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녹지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