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양산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조현옥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대형마트·터미널·영화관 등 규모가 큰 다중이용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가스폭발 등 대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양산시를 중심으로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했다. 점검결과 도출된 경미한 위해·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안전기기 추가 설치 등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의 경우 관리주체 측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조치완료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현옥 부시장은 12일 점검대상인 남부시장을 직접 방문해 ▲소화 장비 및 방회구획·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 관리상태 ▲건축물 주요 구조부 손상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내 화재 등 대형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방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분야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