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이상호 태백시장이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 신경호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태백시 교육발전 전략사업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추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 전략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유학생 전문 태백형 모델의 국제직업고등학교 건립 ▲강원남부 권역(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 공동추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특성화 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MOU체결 ▲꿈탄탄 이음터 건립 공동대응 ▲구)장성여자중학교 스포츠컨벤션센터 및 테니스장 조성 활용 ▲통리초등학교 실내스크린골프장 설치 등이다. 시에서는 유치에 필요한 대체부지 확보 및 각종 교육현안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규제개선과 졸업생 대학 진학, 취업,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태백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춘 교육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항상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태백은 현재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로드맵에 따라 대체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및 태백교육지원청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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