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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금산친정엄마와 추석맞이 송편 빚기 개최

한국 민족 대명절 한가위 가치 이해하고 정 나누며 지역 정착 의지 강화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0:06]

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금산친정엄마와 추석맞이 송편 빚기 개최

한국 민족 대명절 한가위 가치 이해하고 정 나누며 지역 정착 의지 강화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12 [10:06]

▲ 지난해 금산군 결혼이주여성 추석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 모습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금산군가족센터는 1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문화체험을 위해 금산친정엄마와 추석맞이 송편 빚기를 개최한다.

이날 베트남, 일본, 라오스, 태국 등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은 결연을 맺은 금산친정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의 가치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면서 지역 정착에 대한 의지를 강화한다.

금산군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금산친정엄마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전통문화체험, 행사 참여, 문화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지역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추석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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