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속초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교통・의료 대책 등 6개 분야와 23개의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의료 대책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인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문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과 상습 정체 구간에는 교통지도반이 배치된다. 이들은 불법주정차를 단속하여 교통 민원 해소와 교통편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혹시 모를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자 공원·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산불 상황 관리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동안 쓰레기 처리 전담반과 공중화장실 관리반을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17일은 폐기물 처리시설과 청소대행업체가 휴무인 관계로 생활폐기물은 추석 전날에 배출하는 것이 아닌 추석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배출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물가안정, 복지지원,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등 선제적인 행정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