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4층 카페에서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MZ세대 공직자 34명이 참석해 '자연특별시 괴산군의 MZ세대 고충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전적 제안을 장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MZ세대 정책연구단은 공직자 임용부터 업무 처리에 느끼는 고충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전에 개최한 네 번의 정책연구단을 통해 제시된 55건의 제안 중 여건상 적용이 어려운 3건을 제외하고 6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46건은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섯랜드 광장에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설치하고, 괴산문화체육센터, 괴산국민체육센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평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민간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산책로 공원 등에 반려견 에티켓 표지판 설치하는 등 6건의 제안을 완료했다. 추가적으로 군은 △소금랜드 활성화 방안 △청소년 대상 놀이시설물과 보호자가 함께 쉴 공간인 괴산교육플랫폼 (가칭)상상기지 등 46건의 제안을 검토하며, 적극 추진에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MZ세대 공직자들이 업무 환경에서 느끼는 고충을 함께 논의하고, 그들의 참신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공직자들의 발전적인 제안이 ‘자연특별시 괴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