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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뜰-(주)펀웨이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앞으로 SW 인재육성 위한 전문 인프라 상호협력 지원

오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08:56]

군산시 청년뜰-(주)펀웨이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앞으로 SW 인재육성 위한 전문 인프라 상호협력 지원
오정섭 기자 | 입력 : 2024/09/12 [08:56]

▲ 군산시 청년뜰-(주)펀웨이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군산시 청년뜰은 11일 정보기술(IT) 회사 (주)펀웨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양측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기반(인프라) 상호협력 지원 ▲군산지역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강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활약할 실무역량 강화 등 효과적 정보 제공 교육에 방점이 찍혀있다.

이번에 군산시와 협약을 맺은 ㈜펀웨이브(대표 송현우)는 게임 엔진(Unity Engin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회사이다.

그간 토마토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산불 발생 시 안전 대피하는 법을 교육하는 영상 등을 통해 실제와 똑같이 제작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특히 제2회 익산보석문화도시 AR보물찾기 진!짜! 축제에서는 GPS 기반의 증강현실(AR)을 통한 실감 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 청년에게 소프트웨어(SW) 산업 취업 역량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양측은 군산 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산형 디지털 노마드 AR/VR 인재 양성’ 교육을 기획해 군산지역의 SW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교육은 가상현실(VR) 분야 실무 밀착형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며 메타퀘스트3와 같은 장비 활용부터 제작 실습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업계 실무자 멘토링을 통한 구직 이력서 작성 지원 ▲우수 참여자들을 위한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인구대응담당관 이헌현은 “이제 우리는 특정한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하며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자유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펀웨이브와 함께 현장 중심 교육을 펼쳐나가면서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 청년뜰은 청년·창업 복합지원센터로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센터와 창업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역량 계발, 활동,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강임준 시장은 “명절에도 고향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국토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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