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미영 기자]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사회복지시설 516개소를 방문해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했다. 연휴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연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를 지속 운영해 경제위기, 질병, 간병, 복지급여, 집 수리 등 전반적인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환자 발생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 대중교통 사업장 72개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도 긴급 지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도록 꼼꼼하고 촘촘한 보건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힘이 되는 전남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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