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인 ‘2024년 인천 청년주간’ 기간 동안 ‘청년! 인천을 열다’란 주제로 인천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법(2020년 8월 시행)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부터 1주간 이어진다. 인천시에서는 9월 21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제5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만들어 간다. 기념식 1부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요기조기 음악회’와 인천시 홍보대사인 SSG랜더스 치어리더 배수현의 열정적인 응원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과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3부에서는 가수 이종민, 정수민, 벤의 감성적인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순서로 선선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명작 영화가 특별 상영되며, 가족과 친구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에서 지역 청년 창업자 20개 팀이 공예, 패션, 도자기 등 다양한 창의적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천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추진하는 청년정책 홍보 부스에서는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이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플래닛 캠페인’ ▲마음건강 및 스트레스 검진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캠페인’ ▲청년공간 유유기지에서 진행하는 ‘유유네컷’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접수 ▲병역 진로 상담 및 군복 체험 ▲명상 체험 이벤트인 ‘4색사색(思索) 쉼표, 인천 웰니스’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며,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인천 청년주간(9월 21일 부터 28일) 동안 청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과 함께하는 ‘릴레이 취업 설명회’(인하대 9월 6일, 재능대 9월 23일, 인천대 9월 24일)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정책 공모전‘인천 청년 르네상스’(9월 25일 송도 갯벌타워) ▲청년과 기성세대 간의 화합의 장인 ‘인천 유스쓰담(Youth+談)’(9월 27일 유유기지 부평) ▲유튜버 ‘궤도’의 강연과 힐링 음악회로 구성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9월 28일 인천시민愛집)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 확대와 자립을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에서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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