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동두천시 5일장을 찾는 시민들과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 교육을 제공하며,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 시민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센터 직원들과 함께 송내봉사회(회장 이성순), 생연2동 봉사회(회장 김숙희)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설문 조사와 함께 정신건강 복지센터의 서비스 안내를 제공하였고, 생명사랑의 중요성, 자살 위험의 징후,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 등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O, X 퀴즈 형식의 게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과 관련된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송내동 주민센터 임은승 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 지킴이 캠페인을 위해 힘써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부스를 돌며 체험에 참여했다. 그는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여유로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동두천시 정신보건센터의 자살예방 가이드와 안내 리플렛이 시민들에게 제공되었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행사는 정혜선 부센터장의 감사 인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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