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보름달 닮은 넉넉한 마음으로 한가위 맞이하시길 기원9월 둘째 주 간부회의,“시민의 삶이 빈틈없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민생 분야별 대책 마련해 추진”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일, 본관회의실에서 9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김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 보름달 닮은 넉넉한 마음으로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시민의 삶이 빈틈없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상수도·의료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道·市의 현안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등봉공원 ‘위파크 아파트’ 분양절차가 개시됐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무자격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점검을 포함해 개인정보 거래 행위 단속, 투기 조장 현수막 점검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더 내실있는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에어비앤비, 야놀자 등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한 불법 숙박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플랫폼 모니터링과 합동단속을 강화해 미신고 불법 영업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의 폐기물 배출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일 이도2동 지역을 직접 점검해보니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폐기물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련 부서에서는 폐기물 배출 취약구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해 인력이 증원될 수 있도록 재활용센터 운영시간 변경으로 조정된 인력을 재배치 하는 등 탄력적인 인력배치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지난 6일 제천시에서 열린 축제에서 일어난 폭죽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안타까워 하면서, 제주시에서도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타 지역 축제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축제 주관 부서에서는 위험 요소 점검, 대응 방안 마련 등 꼼꼼하고 세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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